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9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2026 해운대 청년주간 페스티벌’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춘, 지금 여기’를 주제로 ‘청년의 오늘이 빛나는 곳, 지금 여기 해운대’라는 메시지를 담아 마련됐다.
각자 자리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소통하며 취업·문화·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였다.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토크콘서트, 글로벌·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한 취업멘토링 콘서트, 관객 참여형 즉흥뮤지컬 ‘웁스(Oops)’공연이 진행됐다.
김호영 배우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고민과 삶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취업 멘토링 콘서트에는 글로벌·대기업. 부산지역 기업 등 17개 기업의 전·현직자 멘토가 참여해 취업특강과 토크·질의응답,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됐다. 자신의 실패 경험을 유쾌하게 공유하는 ‘실패다이소’, 특별한 순간을 남기는 ‘청춘사진관’을 비롯해 아로마 힐링, 캘리그라피, 퍼스널컬러, 면접 메이크업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호응이 확인됐다. 행사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 72%, 만족 24% 등 전체 응답자의 9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주차 등 행사 편의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과 내년 청년주간 행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청년이 성장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