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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선 9기 군정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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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선 9기 취임 한 달이 지났지만 군민의 지지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 군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그만의 차별화된 전략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군수는 “중단 없는 울주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지난 민선 8기 때 자랑하고 싶은 성과로는 8기 1호 공약인 ‘울주병원 설립’을 주저 없이 꼽았다. 그는 “앞으로 최첨단 진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춰서 군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결정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발목이 잡힌 점을 들었다. 그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결기를 내비쳤다.
울주군은 남부권(온산·온양), 서부권(언양·삼남), 중부권(범서)으로 생활권이 나뉘어 있어 평소 권역별 불균형 문제가 자주 지적됐다. 특히 교통 불편에 대한 것이 많다. 이 군수는 “‘버스형 콜택시’라고 하는 AI 기반의 수요응답형 DRT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D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없이 승객이 앱이나 전화로 버스를 호출하면 AI가 최적의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농촌지역과 일부 교통취약지역, 수요가 많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임기 중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새로운 사업을 묻자 그는 “울주군은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농어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상생하려면 도시에 비해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군비를 과감하게 투자해 군 전역에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하고,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농가에 다목적 농기계를 연차별로 보급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 확대, 스마트 무인 로컬푸드 판매장 확충, 시범 운영 중인 공공 와이파이 전역 확대 등도 덧붙였다.
이순걸 울주군수 주요 핵심공약 |
1아이 한 명당 2000만 원 출산축하금 지급 |
2청년성장펀드 1000억 원 규모 조성 |
3미래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5만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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