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철호, 이재영)는 지난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6년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실천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촘촘한 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살예방체계의 이해와 지역리더의 역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실제 ▲지역 내 자원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생명위기 선별도구(SSQ-OR)의 이해와 활용 방법을 익혀 위기 징후를 세심하게 살피고 상황에 맞는 초기 대응과 전문기관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자주 만나지만 자살 위험 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리고 도움을 연결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 말과 행동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기관과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