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올해도 지역사회의 벽화 봉사 요청에 응답해 초등학교 외벽을 새롭게 꾸몄다.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과 중앙동아리 ‘절영회’는 10월 3일 부산 수영구 민락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락초의 벽화 봉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7월 교육청과 관계 기관을 통해 봉사 요청을 접수한 뒤 학생봉사단과 절영회의 협업을 추진하고, 8월 현장 답사를 거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PKNU 학생봉사단과 절영회 학생,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민락초등학교 쪽문 육교 부근 약 20m 구간의 노후된 벽면에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절영회는 벽화 디자인과 시안 작업 및 벽화 스케치와 채색을 맡았고, PKNU 학생봉사단은 벽면 정비와 밑작업, 초벌 도색과 채색 등을 지원하며 벽화 완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정연욱 국회의원과 김동욱 수영구의원 등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의 벽화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그동안 국립부경대 캠퍼스 벽을 비롯해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에는 통영 이운마을도 찾아가 벽화 봉사를 펼친 바 있다.
PKNU 학생봉사단 박승민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고, 절영회 성예린 회장은 “벽화를 접하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은 학내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전국, 해외를 무대로 사회공헌과 유엔평화·보훈, SDGs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