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건강관리학과 김경란 교수가 ‘2026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부문에서 한국 헤어디자인의 세계 정상 복귀를 이끌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역량을 증명했다.
김경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조영 국가대표(22·아모담헤어)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이후 19년 만에 헤어디자인 직종 금메달을 되찾으며 한국 헤어디자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조영 국가대표는 기능을 시작할 때부터 김경란 교수의 지도를 받아온 제자로, 2년간의 치열한 훈련을 거쳐 중국 상하이에서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이 확정된 뒤 김조영 국가대표는 “기능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끌어 주신 김경란 교수님과 정다운 부지도위원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금메달 수상으로 김조영 국가대표에게는 정부 규정에 따라 6,720만 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 해당 직종 종사 시 계속종사장려금 등 국가적 차원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경란 교수는 김조영 국가대표의 가능성을 일찍이 발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세계무대를 준비시켰다. 세계대회는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정해진 시간 안에 과제를 완수해야 하는 만큼 김경란 교수는 집중력과 판단력, 창의적 표현력,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까지 엄격하게 지도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김경란 교수는 제자의 금메달 성과에 대해 “오랜 기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훈련을 따라와 준 제자에게 고맙다”면서 “세계무대의 높은 기준을 이겨내고 묵묵히 노력해 준 시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미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경란 교수의 제자인 정다운 선수가 부지도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핀란드 헬싱키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정다운 선수가 후배의 도전을 도우면서 스승에게 배운 기술과 경험이 제자를 거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완성됐다.
김경란 교수의 이러한 경험은 이제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숙련기술을 겨룬 현장의 노하우를 대학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승에게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다시 후배에게 전하는 기술의 계보 속에서 김경란 교수가 만들어가는 영산대학교 미용건강관리학과의 K-뷰티 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했다. 국가 종합순위에서는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