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외환)는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경북 경주 일대로 ‘햇빛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홀로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과 정서적 위안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나들이에는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6명의 추진 인력이 동행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1:1로 매칭되어 경주 온천 사우나에서 서로 등을 밀어드리고, 지역 대표 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함께 탐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온천욕과 관광지 구경까지 하게 되어 너무 즐겁고 마음이 탁 트인다”라며 “어느 누가 나를 이렇게 좋은 곳에 데리고 오겠냐”라며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민 구포1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으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구포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