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유통물류학과 학생들이 지난 8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청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본선 발표 및 시상식에서 한국남부발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LG전자, HD현대중공업, 한국남부발전, 조광페인트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산학협력형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의대 유통물류학과 3학년 안준수, 우한서, 이혜승, 조정욱, 한지윤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한국남부발전 부문에 ‘15분 피크 전력 절감을 위한 AI 스마트 충전 플랫폼 – WMS 기반 AI 스마트 초 단위 동적 스케줄링 & 이중 피크 제어 시스템’을 제안해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한국남부발전 사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물류 현장에서 활용되는 창고관리시스템(WMS)에 AI 기술을 접목해 충전 일정을 초 단위로 조정하고, 전력 사용량이 집중되는 피크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최대수요전력을 절감하고 에너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의대 최수호 유통물류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유통·물류 분야의 전문지식을 에너지 관리 및 AI 기술과 융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