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2026년 해운대구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학생 75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구와 학교에서 추천한 중·고등학생 50명에게 각 100만 원, 대학생 25명에게 각 2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최진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85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난 41년간 약 7만 명의 학생을 지원해 왔다. 귀뚜라미복지재단과 함께 장학·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친 사회공헌 누적액은 약 650억 원에 이른다.
최진민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 계발에 전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신 최진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며, 해운대구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