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대청동 복병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조재숙)는 지난 12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제7회 복병산행복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이!앙상블 연주와 한국무용,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나만의 지퍼백·키링, 재활용 화분 만들기와 대청동 마스코트 에코백·캔뱃지 제작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복병산행복마을에서는 평소 마을투어 해설과 어르신 밑반찬 나눔, 옥상텃밭 가꾸기, 우유팩·폐자원 수거 등 이웃과 환경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마을 활동을 알리고 주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재숙 복병산행복마을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와 체험을 통해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김수진 대청동장은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복병산행복마을 회원들과 공연 및 체험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변함없는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