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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이 교통 순찰차를 타고 음주운전을 하고도 경찰관의 정지명령에 도주한 차량을 추격해 에워싸는 모습.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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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을 회피하려고 경찰관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A(40대) 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일 0시34분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관의 정지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당시 경찰은 도주하는 A 씨 차량을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했다. 무전 공조를 통해 순찰차 3대가 함께 대응해 A 씨 도주로를 차단, 추가 사고 없이 검거에 성공했다. A 씨는 이미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면허가 취소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신속한 무전 공조와 교통 순찰차 3대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추가 사고 없이 음주 운전자를 검거한 사례”라며 “부산 경찰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