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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일본 간사이대학교 사회안전학부에서 열린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간사이대 사회안전학부 제2차 국제 학술교류 협력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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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일본 간사이대학교(Kansai University) 사회안전학부에서 ‘제2차 국제 학술교류 협력회의’를 최근 개최하고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국제 학술·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간사이대 사회안전학부와의 첫 만남 이후 지속해 온 학술적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지 회의에는 다카노 가즈히코(高野一彦) 학부장과 고시야마 겐지(越山 健治) 부학부장이 직접 참석, 두 대학의 실질적인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일본 간사이 지역의 주요 사립 종합대학인 간사이대 사회안전학부는 지난 2010년 일본 최초로 사회안전학을 전문 교육·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학부다. 지진·쓰나미 등 자연재난부터 산업사고, 위기관리, 재난복구까지 융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2026년 기준 1,2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정부, 지자체, 소방, 경찰 및 민간기업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학생 자치기구인 ‘DADEM 재난관리 글로벌 협력단(단장 김승환)’과 ‘재난관리학과 학생회(회장 이정훈)’가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두 대학은 대학원생들이 화상회의를 활용한 정기 온라인 학술연구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학문적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를 발판으로 대면 학술교류와 한·일 공동연구 등 폭넓은 국제 학술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환 DADEM 재난관리 글로벌 협력단장은 “지난해 첫 방문에 이어 제2차 협력회의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정기적인 온라인 학술연구회를 시작으로 두 나라 재난 현안에 대한 공동연구와 폭넓은 학술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재난관리학과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직접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관심사를 이해하는 과정이 국제교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규 책임교수(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장)는 “우리 대학원 학생들은 소방, 경찰, 해경, 공공기관 등 현업에 종사하며 주경야독을 실천하는 현장 전문가들”이라며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해외 관련 학과와 실질적인 산학·연구 교류로 연결하는 유의미한 성과인 만큼 글로벌 협업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재난관리학 박사학위 수여 기관인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지난 12일 일본 게이오대 라지브 쇼(Rajib Shaw) 교수 연구팀과 국제 학술교류에 이어 간사이대 사회안전학부와 협력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