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영숙, 민간위원장 최금숙)는 지난 19일 공유주방에서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찌짐 전(煎)문가 프로젝트’ 5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찌짐 전(煎)문가 프로젝트’는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늙은 호박을 활용해 호박전을 구웠다. 어르신들은 호박 특성과 식감을 살리는 새로운 조리 과정을 익히며 그동안 배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는 등 식생활 자립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라는 사업 취지를 살렸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호박 손질이 번거롭지만 여럿이 모여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며, “함께 웃으며 요리하는 시간이 일상에 큰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6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5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마지막 6회차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