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동명문화학원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동명대학교지부(지부장 이재동)와 지난 21일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며 435일간 이어진 교섭을 마무리했다.
양측은 지난해 8월 13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22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다. 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견해차로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간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대학 운영과 교직원 권익 향상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천 총장은 “오랜 교섭 과정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노사 양측 교섭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선정 등 우리 대학이 거둔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2027년 건학 50주년을 맞아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명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