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원 전산망에 갑작스러운 장애가 발생해 재판사무시스템 이용에 차질이 빚어졌다.
사법부 정보화실은 22일 긴급 공지를 통해 “사법부 전산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며 “장애 처리를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전산망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부산지방·고등법원을 비롯한 일선 지방·고등법원 전산망 대부분 이날 오후 현재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장애는 모든 사법 전산시스템에 영향을 미쳤다. 장애 영향 범위는 영장 업무를 포함한 전체 전산시스템이다.
다만, 실제 재판 진행이나 영장 처리에 차질이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법부는 일단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사용량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