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석)는 지난 2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소통을 위한 ‘다름과 닮음이 함께하는 마을, 같이의 가치’ 사업의 세 번째 단계 『같이 걸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같이의 가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나란히 걸으며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한 맞춤형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단순한 도움과 배려를 넘어 수평적 협업과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참가자 주도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배리어프리(장벽 없는 환경)의 필요성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속 가능한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