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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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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웃돈을 받고 되판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A 씨를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 접속 시 보안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빠르게 접속하는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 등으로 프로야구 입장권을 1만8000원에 예매한 뒤 티켓거래 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최대 12배 높은 24만 원에 부정 판매한 혐의다.
이런 방법으로 올해 9월 말까지 636회에 걸쳐 4500여만 원(1366매) 상당을 부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수의 온라인 암표 판매 혐의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동안 매크로 이용 암표 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