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승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운 팍! 시원 쿨!’ 사업을 추진했다.
우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만 65세 이상 1인 가구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과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예방수칙과 복지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조사 결과 폭염으로 인한 건강·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25가구에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함께 확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공적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노인 1인 가구까지 폭넓게 살펴 잠재적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정승기 동장은 “무더위와 같은 계절적 위험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 안전망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