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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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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28일 새벽 완전히 꺼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선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룡마을 현장에서 1차 합동 감식을 한다. 경찰은 감식과 별개로 화재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3시50분께 구룡마을 2지구 가건물에서 난 불은 바람을 타고 1·3·7지구로 번졌다. 소방은 인력 232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110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12시간49분 만인 새벽 4시3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