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앵커(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사업단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지난달 30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꿈하랑 청소년 창업박람회」를 마련해, 700여 명의 부산지역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부산대 앵커사업단 및 창업지원단,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부산여대 앵커사업단이 청소년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창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박람회’라는 형식으로는 2024년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동해중 및 여명중,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가 참여해 청소년동아리부스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날 창업박람회에서는 총 30개 부스가 설치돼, 청소년들이 창업이라는 진로 영역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창업CEO 토크콘서트 △창업퀴즈골든벨 △창업방탈출 △창업부스운영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바탕으로 창업 퀴즈 골든벨에 참여하고, 인생네컷 오재관 부대표의 창업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했다. 학부모 서포터즈가 기획한 창업 방탈출 4개 부스와 청소년 창업경진대회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창업가적 역량을 키웠다.
이와 함께 일반 부스와 ‘모두의 창업’ 홍보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가 및 대학 창업기관을 만나고,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는 인식을 넓혔다.
이동근 부산대 앵커사업단 미래신산업선도본부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작은 아이디어가 핵심 창업 아이디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의 창업 문화를 확산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강나민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부산에서 창업으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