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일 공원 입구 광장·순환로서 산불 피해 및 진화 사진 30점 전시
- 산림청 보유 사진 활용해 산불 위험성 알리고 시민 산림보호 실천 유도
대형산불이 휩쓸고 간 산림의 처참한 모습과 불길을 잡기 위한 긴박한 진화 현장을 사진으로 만난다.
부산시설공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 입구 광장과 순환로 일원에서 「대형산불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진화 현장의 긴박함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원 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산림청이 보유한 대형산불 피해 및 진화 사진 30점이 야외 전시된다. 공원 입구 광장과 산책로를 따라 사진을 배치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 중에도 대형산불의 위력과 산림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산불 예방 홍보 배너와 리플릿도 함께 비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산불은 작은 불씨와 부주의에서 시작되더라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만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전시는 산불 발생 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들이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씨 취급에 주의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하는 등 일상 속 산불 예방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사진 속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통해 산불이 산림과 생태계에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양산국유림관리소의 사진 자료 협조로 진행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전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