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부터 기존 누리집‘고객의 소리’ 온라인 접수창구 국민신문고로 통합
- 민원 접수부터 타 기관 이송·처리결과 확인까지 한곳에서…시민 편의와 민원처리 투명성 높여
부산 대표 공기업이 시민의 불편사항과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접수받는 온라인 창구를 하나로 합쳤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민원 접수 편의를 높이고 의견 관리와 처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기존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고객의 소리 게시판’ 온라인 접수창구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자체 고객의 소리 게시판과 국민신문고를 별도로 운영해 시민들이 각각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공단 소관이 아닌 민원을 다른 기관으로 전달하는 데에도 절차상 한계가 있었다.
이번 통합으로 시민들은 국민신문고 한 곳에서 부산시설공단 관련 불편사항과 건의, 칭찬 등을 접수하고 처리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단 소관이 아닌 민원도 해당 기관으로 즉시 이송할 수 있어 민원 처리의 연속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민원 관리 방식도 개선된다. 국민신문고의 체계적인 관리·통계 기능과 AI 기반 민원 분석 등을 활용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시민 요구를 시설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에서 ‘고객센터’와 ‘고객의 소리’ 메뉴에 접속한 뒤 국민신문고 바로가기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기존 고객의 소리 게시판 이용자도 국민신문고 최초 이용 시에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가입 후에는 공단뿐 아니라 전국 공공기관에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불편과 제안 하나하나가 공공서비스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온라인 민원창구 통합을 계기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살피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