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회음악대학원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이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경도인지장애(MCI) 노인의 인지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융합기술 개발에 나선다.
부산은 특별·광역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도시로, 2026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5.9%에 달하는 등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니어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번 과제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에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을 접목하여,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고령친화적 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음악치료의 학문적 전문성과 기술적 접근을 융합하여 기존의 치료 및 중재 활동을 넘어 시니어의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앵커사업을 계기로 음악치료와 기술 분야 간 융합연구의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회 및 고령친화 산업 분야와의 협력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음악치료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연구 성과가 다양한 현장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은 근거 기반의 연구와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음악치료 전문인력 양성과 학문적 발전에 힘써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치료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며, 교육과 연구,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음악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