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사천시는 오는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사천시민·고흥군민 결의대회’를 열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4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특별법 발의자인 국민의힘 서천호(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광주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여야 협치를 통해 공동 개최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명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사천시민과 고흥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경제계 향우회 등도 참여한다.
결의대회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자는 취지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와 결의 구호를 통해 산업·연구·교육·정주 기능이 집적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뜻을 모으고, 국회와 정부에 지원을 강력 촉구한다. 사천시와 고흥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범국민 서명운동 서명부를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전남광주시는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영호남 ‘우주항공 상생동맹’을 더욱 공고히하고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정책적 공감대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