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한국에 농산물 63억달러 판다"

오렌지·견과류 등 호조…지난해보다 1억달러 증가 전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3-31 14:44:2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농무부(USDA)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 이행 2년째인 올해 한국으로의 농산물 수출이 6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ㆍ미 FTA 체결에 따라 오렌지ㆍ아몬드 등 과일ㆍ견과류, 옥수수ㆍ밀 등 곡물류, 쇠고기 등 육류, 그리고 주스ㆍ낙농제품과 같은 가공품 수출이 호조를 띠고 있다면서도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1억 달러가량 증가할 것으로 낮춰 잡은 셈이다.

미국 농무부는 30일(현지시간) 발간한 국제농업무역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ㆍ미 FTA 이행 첫해 한국으로의 고부가가치 소비용 농산물 수출은 2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오렌지는 관세율이 2011년 50%에서 지난해 30%로 떨어지면서 수출 물량이 같은 기간 1억5천200만 달러에서 2억1천700만 달러로 43% 증가했다.

미국이 수출하는 오렌지의 3분의 1가량을 한국이 수입하면서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레몬의 관세도 30%에서 15%로 하향조정돼 한국 수출이 74% 치솟았고, 관세가 24%였던 체리는 영세율이 적용돼 88%나 더 팔려나갔다.

보고서는 한ㆍ미 FTA에 따른 관세 인하의 혜택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돌아가고 있으며 롯데마트 수입 과일 판매대에서는 미국산 체리가 최고 인기 상품이라고소개했다.

냉동 오렌지 주스에 붙었던 54% 관세도 철폐돼 한국으로의 수출이 2011년 1천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천만 달러로 173%나 뛰었고 시장 점유율도 75%로 높아졌다.

포도 주스 관세 또한 45%에서 '0%'로 내려가 수출이 지난해 1천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배증하면서 먼저 이행된 한ㆍ칠레 FTA로 인기를 구가하던 칠레산과 시장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관세도 거의 폐지돼 한국이 독일, 일본 등을 제치고 미국 최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5~30%였던 와인의 관세도 완전히 제거돼 2010년과 2011년 각각 1천만 달러에 그쳤던 수출 물량이 1천500만 달러로 50% 늘었다.

보고서는 밀, 콩 등 곡물류의 경우 대 한국으로의 농산물 수출의 4분의 1가량을차지하지만 지난해 미국을 강타한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 쇠고기 등 육류 수출은 한국의 구제역 발생 여파로 2011년 가파르게 치솟았다가 작년 약간 소강상태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3. 3[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5. 5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6. 6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8. 8[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9. 9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10. 10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5. 5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6. 6[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7. 7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8. 8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9. 9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10. 10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7. 7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8. 8[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9. 9[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4. 4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5. 5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6. 6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7. 7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8. 8전북 전주서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 30대 운전자 사망
  9. 9[속보]서울 강서구 '모친 살해'혐의 40대 딸, 24일 구속심사 받아
  10. 10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 참석 한성숙 총리 "깊이 사과드린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