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여성 절반, 동거는 'OK' 결혼은 'NO'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07 15:06:3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여성의 절반 정도가 연인과 동거만 하고 결혼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15∼44세 사이 미국 여성 1만 2천279명을 대상으로 결혼 상태(2006∼2010년 사이)를 조사한 결과에서 드러났다고 CBS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여성의 48%가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동거 비율은 1995년 35%, 2002년 43%에 이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결혼하고 동거하는 여성은 23%로 1995년 39%, 2002년 30%에 이어 꾸준히 줄고 있다.

남자친구나 남편 없이 혼자 사는 독신 여성은 27∼29% 선으로 1995년과 비슷했다.

결혼 전 동거를 하는 기간도 점점 증가해 1995년 평균 13개월에서 평균 22개월로 늘어났다.

동거를 시작한 지 3년이 지난 시점에 결혼한 비율은 40%, 여전히 동거만 한 경우는 32%였다. 동거 후에 헤어진 비율도 27%에 달했다.

연구를 진행한 국립보건통계센터의 케이시 코펜은 "동거 기간이 길수록 임신할 가능성이 컸지만 임신을 한다고 반드시 결혼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거 중 임신한 여성이 결혼하는 비율은 1995년 32%에서 19%로 크게 줄었다.

앤드루 첼린 존스홉킨스대 사회학교수는 "부유한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은 동거 사례가 적은 편이지만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거 비율이 늘면서 자연스레 평균 결혼 연령도 늦어지고 혼외 자녀도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표된 버지니아대학의 결혼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여성에게서 태어난 첫째 아이의 48%가 혼외 자녀로 나타났다.

여성은 평균 결혼 연령이 26.5세로 1990년의 23세보다 3년 이상 늦어졌고 남성도 28.7세로 2년 이상 늦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원자재 급등에 부산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비 52%↑…준공도 밀려
  2. 2폭발물 의심 신고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운행 중단
  3. 3여름철 부산 소울푸드 '이것', 잘못 걸리면 병원 신세?
  4. 4"2000년 이후 17개 폐교대학 모두 지방대…정부지원 무색"
  5. 5부산진구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숨져
  6. 6오후부터 소나기...당분간 낮 기온 30도 이상
  7. 71124회 로또복권 1등 10명… 당첨금 26억2333만 원
  8. 8울산 남구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9. 9국가유산 피해 7건으로 증가...부안 지진 피해 500건 넘어
  10. 10기름값 떨어졌지만…유가 상승에 향후 오름세 전환 가능성
  1. 1尹대통령, 우즈벡 사마르칸트 방문…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무리
  2. 2尹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귀국길 올라
  3. 3민주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최인호·이재성 등 다자구도
  4. 4북한 ‘오물 풍선’ 경남서도 발견…1600개 살포 추정
  5. 5韓中 대화, 푸틴 방북…내주 한반도서 치열한 외교 전망
  6. 6野, 김건희특검·방송3법 당론 재추진…‘반쪽 국회’ 가속 페달
  7. 7[뭐라노-이거아나] 대북확성기
  8. 8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野 ‘대북송금 특검법’ 맞불 구성
  9. 9국힘 대표 ‘당원 80% 국민 20%’로 선출
  10. 10‘1의원 1보좌관제’, 부산시의회 의장 선거 주요 이슈로
  1. 1"2000년 이후 17개 폐교대학 모두 지방대…정부지원 무색"
  2. 21124회 로또복권 1등 10명… 당첨금 26억2333만 원
  3. 3기름값 떨어졌지만…유가 상승에 향후 오름세 전환 가능성
  4. 4‘물 만난’ 롯데월드·롯데워터파크…시원한 워터 이벤트 쏟아진다
  5. 5냉감 침구류서 가전·과일까지 불티…유통가 더위 특수
  6. 6부산 아파트 전세가마저 하락
  7. 7쿠팡 1400억 과징금에…부산센터 20일 기공식 취소
  8. 8용량 줄여놓고 가격 그대로…‘꼼수 인상’ 제품 33개 적발(종합)
  9. 9에코델타 11블록 사업 급물살
  10. 10분산에너지법 시행…특화지역 지정 박차(종합)
  1. 1원자재 급등에 부산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비 52%↑…준공도 밀려
  2. 2폭발물 의심 신고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운행 중단
  3. 3부산진구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숨져
  4. 4오후부터 소나기...당분간 낮 기온 30도 이상
  5. 5울산 남구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6. 6국가유산 피해 7건으로 증가...부안 지진 피해 500건 넘어
  7. 7[날씨 칼럼]여름철 집중호우, 제대로 알고 대비하자
  8. 8“폭발물 발견 안돼”… 부산 도시철도 폭발물 의심 신고로 운행 차질
  9. 9일반 건축물을 국가유산으로 착각… 전북 지진 피해 잘못 집계
  10. 10의정 갈등 장기화 속 의협-대전협 '불화'
  1. 1한국 챔피언 KCC의 수모…FIBA 아시아리그 예선 탈락
  2. 2김영범 파리행 좌절 아쉬움, 한국 신기록으로 달래
  3. 3나달·알카라스 스페인 올림픽 대표 선발…세대 뛰어넘은 최강 테니스 복식조 탄생
  4. 4최형우 통산 역대 최다루타 1위 등극
  5. 5뮌헨 일본 이토 영입 추진…김민재와 주전경쟁 예고
  6. 6‘에어컨 없는’ 올림픽 선수촌…韓선수단, 쿨링재킷 입는다
  7. 7MVP 매탄고 임현섭 “팀원 대표로 수상…프로팀 진출 포부”
  8. 8협회장배 고교축구, 수원 매탄고 우승
  9. 9달라진 한현희…시즌 첫 QS, 이적 후 최다 9탈삼진
  10. 10막강 공격력 매탄고, 4년 만에 ‘고교 월드컵’ 제패
우리은행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