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TPP참가 사실상 확정…조만간 공식 발표"

미국 통상전문지 "공식발표 시기·장소 놓고 고민 중"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3 13:17:5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다자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를 사실상 확정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통상전문매체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이날 한국 정부소식통을 인용, "한국 정부가 TPP 참가를 거의 공식 결정했다"면서 "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발표할지 서울에서 발표할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21차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

이 매체는 한국의 경제 장관들이 오는 4~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PEC 각료회의에서 TPP 참가 문제를 논의하고, 이어 박 대통령이 정상회의 기간에 TPP 참가국정상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정상회의 기간에 발리 현지에서 TPP 참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한국 내 일각에서 TPP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민감성을 감안, 박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뒤에 공식 발표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지난 4월 "한국이 TPP 협상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고 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이어 미국 등이 현재 목표대로 올해 연말까지 TPP 협상을 마무리하면 한·미 양국의 절차상 한국이 협상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사실상불가능하며, 최종 합의안에 동의하는 방식으로 참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TPP 협상이 올해 안에 종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한국의 협상 참여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초 TPP 참가 여부에 대해 "현재 TPP 협상 동향과 기타 추진 중인 FTA 협상에 미치는 영향, TPP 참여에 따른 경제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 입장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8. 8[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9. 9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0. 10"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