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익스플로러 고집하는 한국…최근엔 변화 움직임"

해킹에 취약 지적, 이종걸 의원 등 법개정 추진 소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07 18:27:2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세계 디지털혁명의 선두주자 한국에서 시대에 뒤처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익스플로러(IE)에 대한 맹종이다"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6일(현지시간) 국제면 머리기사에서 한국이 아직도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익스플로러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몇 안 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등이 이미 전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했으나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국에서 이상하게도 '유행이 지난'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는 14년전 시행된 인터넷보안 관련법에서 인터넷을 통한 구매와 금융거래 등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금융거래 등을 할 때 인터넷익스플로러의 부가기능인 엑티브엑스(ActiveX)를 이용하는 방식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신문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정부가 온라인쇼핑과 온라인뱅킹을 권장했다"면서 당시 인터넷보안에 대한 네티즌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지금은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는 `시간왜곡'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나 최근 들어 인터넷익스플로러의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엑티브엑스 방식이 오히려 해커의 공격에 취약하고 프로그램 충돌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는 비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법제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신용카드 거래 때 특정 보안기술인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우리는 시대에 뒤떨어져서 과거의 방식에 매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온라인 서적·음반 판매업체인 알라딘과 인터넷 정책 전문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넷 등도 이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