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인터넷·신용카드·일중독에선 세계 챔피언"

'한국 가장 잘하는 10가지' 꼽아…"미래 보고 싶으면 한국행 티켓 끊어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28 18:46:2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면적은 세계 109위에 그치지만, 이것만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미국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많이)하는 10가지'로 인터넷 환경과 신용카드 사용, 일 중독 문화 등을 꼽아 눈길을 끈다.

CNN이 첫째로 든 것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활발한 수준인 인터넷·스마트폰 문화(wired culture)다. "미래가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으면 한국행 비행기표를 끊어라"는 것이다.

이 방송은 한국의 높은 인터넷 보급률(82.7%)과 스마트폰 이용률(78.5%)을 거론하면서 "한국인들은 상점에서 돈을 내거나 지하철에서 실시간으로 텔레비전을 보는 데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한국인들의 '신용카드 사랑'도 눈에 띄는 현상으로 꼽혔다.

CNN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2년 전 기준으로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든 택시가 신용카드 기계를 갖추고 있다"고 묘사했다.

이는 서울을 자신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다고 CNN은 전했다.

일 중독과 직장 내 음주문화에서도 한국은 유별나다고 여겨졌다.

CNN은 "한국인들은 너무나 열심히 공부한 나머지, 직장에 들어가서도 그 습관을버리지 못한다"며 "한국 어느 도시에 가도 뼈 빠지게 일하는 근로자들 때문에 밤늦게까지 빌딩에 불이 환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하지 않을 때는 소주를 마시면서 거래 성사를 축하하거나 슬픔을 털어버린다"며 "여러 유수 기업들이 술 문화를 억제하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상사가 팀원들을 폭탄주 술자리에 '너무 자주' 끌고 간다"고 꼬집었다.

화장품에 관한 한국인들의 '실험 정신'도 CNN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방송은 "한국인들은 화장품에 쓸 원료나 화장법을 끊임없이 실험한다"며 '달팽이 크림'도 이미 2년 전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외에 여성 골퍼들의 선전과 항공기 승무원들의 뛰어난 서비스, 청춘남녀들의 소개팅 문화 등이 기사에 언급됐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은 "다른 나라에서였다면 구제불능의 괴짜(nerd)였을 이들을 최고 소득자이자 유명인으로 만들었다"고 CNN은 소개했다.

또 한국은 '성형수술의 메카'로, 러시아, 중국, 몽골, 일본에서 의료관광을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6. 6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