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국 국왕, 군부 쿠데타 승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5-26 19:58:4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지난 22일 군부가 선언한 쿠데타를 26일 승인함에 따라 태국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쿠데타 후 처음 연 기자회견에서 군사정부인 국가평화질서회의 의장인 자신의 지위를 푸미폰 국왕이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프라윳 총장은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은 국가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폭력사태의 위협이 있을 때는 우리가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친정부와 반정부 시위대의 대치가 반 년 이상 지속해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쿠데타를 정당화했다.

그는 민정이양 시기에 대해서는 정치 상황에 달렸다며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그는 국민의회를 구성하고, 정치 개혁을 단행한 뒤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과도총리직을 직접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방콕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푸미폰 국왕의 쿠데타 추인으로 정국이 안정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방콕에선 지난 22일 쿠데타 발생 후 25일까지 사흘 연속 소규모 쿠데타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25일에는 곳곳에서 1000~2000명의 시민들이 쿠데타 반대, 조속한 민정 이양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영문 일간 방콕포스트는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25일 밤 석방돼 귀가했다고 보도했으나, 다른 언론 매체들은 석방 여부가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반정부 시위를 이끈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26일 군부에 의해 석방되고 나서 검찰에 출두했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방콕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