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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서 교민 포함 초대형 인질극...IS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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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4-12-15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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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연합뉴스
호주 시드니서 교민 포함 초대형 인질극...IS 소행 추정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카페에 IS 지지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 20여 명의 손님과 종업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기를 소지한 이 괴한은 인질들을 위협해 큰 IS 깃발을 외부에서 보이도록 카페의 큰 유리창에 매달아 놓으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특히 인질 중에는 한국 교민도 한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하자 호주 경찰은 마틴플레이스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중무장한 경력을 주변에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시드니 도심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도 통제됐다.

마틴플레이스에는 시드니 주재 미국총영사관과 맥쿼리그룹 본사 등 주요 외국 공관과 기업체들도 있다.

또 이날 오전 시드니의 관광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사무국 직원과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한 한 명 이상의 괴한이 린트 카페로 침입해 20여 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며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인질을 석방하라고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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