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피살 사건 첫 기자회견..부검 결과 발표할 듯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2-19 10:01: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언론을 대상으로 첫 기자회견을 연다. 경찰은 달아난 남성 3명도 북한 국적 공작원으로 여기고 이들이 리정철과 함께 외국 국적 여성 2명을 사주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은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신종 화학물질이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 영안실 앞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공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오후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김정남 암살사건의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경찰이 용의 선상에 올렸던 3명의 남성은 검거되지 않았으며 인근 국가로 이미 도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진다.

 사건이 발생한 후 7일 동안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김정남과 접촉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성들과 북한 정찰총국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리정철(46)을 검거했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뉴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수사 당국은 구금된 용의자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여러 언론이 여성 용의자 2명 검거를 주목해 보도하는 틈을 타 2명의 남성이 달아났다고 말했다. 나머지 1명은 아직 말레이시아에 은신해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된다.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정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정남 얼굴에 분사한 액체가 짧은 시간 만에 그를 사망케 했고 부검을 통해서도 정확히 종류가 알려지지 않아 신종 화학물질의 한 종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신종 화학물질 제작에 리정철이 개입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은 북한에서 과학·약학을 전공하고 1년여간 인도의 한 연구소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이수환 기자 leeso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6. 6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