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미국행 중미 이민자 행렬에 “군 동원·국경차단”

멕시코 향해 트위터에 글 올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19 18:52:5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난 민주당 정권 책임론도 제기
- 내달 중간선거 겨냥 포석 해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멕시코와 맞닿은 남쪽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을 차단하기 위해 병력을 동원하고 국경을 차단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反)이민 정책을 극명하게 부각하는 동시에 내달 6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친(親)트럼프’ 표심을 결집해 열세 구도인 중간선거의 판세를 뒤집으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것이다. 중간선거는 집권한 지 만 2년에 가까워지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잇따라 글을 올려, 미국 남쪽 국경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로 향하는 온두라스·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이민자 행렬을 언급, “멕시코가 이같은 맹공격을 중단시킬 수 없다면 미군을 소집하고 남쪽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두라스 등 중미국들이 미국행 이민 행렬을 차단하는데 거의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하고, 미국 남쪽 국경의 관문인 멕시코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 요인과 마약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포함한 남쪽 국경에 대한 맹공격은 대통령인 나에게는 무역이나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국경 안보가 이처럼 취약해진 것은 민주당 탓이라고 포화를 퍼부었다. 그는 “민주당은 국경 개방 정책을 폈고 (이민) 법률에 약했다”며 “모든 민주당원이 약한 법률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캐러밴은 폭력과 가난을 피해 고국을 떠나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미국 남쪽 국경으로 향하는 중미 출신 이주자 행렬을 뜻한다. 멕시코나 미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8. 8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9. 9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8. 8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9. 9[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