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주한미군도 불똥 우려

미국 이익 극대화 움직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6-16 19:39:5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방위비 협상카드 될지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독일의 방위비 지출에 불만을 표하며 주독미군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파장이 주한미군에도 미칠지 주목된다.
15일 백악관에서 발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독일을 방어하고 있지만, 독일은 수년간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독일의 군사비 분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위비 불만이 독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발언도 내놓았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난항을 겪는 한미 상황을 고려할 때 주독미군 감축으로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세우게 한다.

그는 취임 후 ‘아메리카 퍼스트’ 구호 아래 ‘미국우선주의’와 ‘신(新)고립주의’를 표방하며 세계 각지 미군을 돌아오게 하겠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까지 겹치면서 대선을 몇 달 앞두고 국내에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더 내세울 가능성이 커졌다.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더 노골적으로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주한미군 카드를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한국 국방부는 “한미 간 감축 관련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독일의 상황이 여러 면에서 다르다는 점도 변수로 보인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고 북한은 대남·대미 압박을 급격히 강화하면서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가치와 중요성은 더 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공세에 맞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조해왔고, 주한미군은 동북아 정세 안정의 핵심 장치로 기능해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