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빼고…백악관 일부 우선 접종

펜스 부통령도 대상서 빠질 듯, 바이든 당선인은 접종 시기 조율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20-12-15 20:06:5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간 미국이 내년 2월 말까지 1억 명에게 백신을 맞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백신 접종 작전이 성공하려면 여전한 ‘백신 불신’을 극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미 백악관 상황실과 정부·의회의 주요 인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조기 접종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한 것은 최일선 근로자가 먼저 접종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또 장기요양시설 거주자가 우선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정부의 연속성을 지킬 것”이라며 “상황실 직원 같은 핵심 인력과 의회 특정 인사들이 이번 (초기)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상황실은 백악관 벙커에 있는 고도의 안보시설로, 국가안보 요원들이 24시간 배치돼 있다.

애초 백악관 고위 관리들이 초기 백신을 접종을 할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제동을 걸었다. 초기 접종 물량이 한정돼있는데 정부 고위인사들이 새치기하는 것으로 비칠까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 등 백악관 고위직을 비롯해 행정·입법·사법부 일부 고위직들이 백신 초기 물량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조기 접종 대상은 백악관 의료팀, 국토안보부, 관리예산처,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NSC가 조율하고 있다. 대통령 군 참모, 상황실 요원, 비밀 경호 요원 등이 조기 접종 대상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르면 이미 코로나19를 앓은 경우 조기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국민의 백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참모들이 접종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백신 접종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6. 6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9. 9[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