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 전문가, 진도 6 여진 추가 발생 가능성 경고

후쿠시마현 7.3 강진 이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2-15 19:57:28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슷한 규모 지진 또 나타나
- 땅 갈라지고 산 붕괴될 수도
- 미야기현 인근 항서 쓰나미”

13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추가 지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번 지진과 비슷한 수준의 여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15일 현지 공영방송 NHK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强)’ 정도의 지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날 열린 임시회의에서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와 미야기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는데,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진도 6강이면 기어가야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고 튕겨 나가는 일도 생긴다.

땅이 크게 갈라지거나 대규모 산사태 및 산이 붕괴하는 일도 벌어진다.

위원회는 후쿠시마현 앞바다를 포함해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 발생하는 범위에 포함되는 지역이나 그 주변에는 앞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서 흔들림이나 쓰나미(지진 해일) 대비 태세를 다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이시노마키항에서 2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위원장인 히라타 나오시 도쿄대 명예교수는 일대의 장기적인 지진 활동에 관해 “플레이트(지각판)의 경계와 내부 모두 강한 흔들림이 발생하고 높은 쓰나미(지진 해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동일본대지진과 비슷한 수준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다 신지 도호쿠대 교수는 “후쿠시마나 미야기 앞바다와 더불어 10년 전 발생한 거대 지진 영역의 남북이나 일본해구의 바깥쪽 등의 영역에서는 규모 9.0의 거대 지진의 영향으로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NHK에 말했다.

규모 9.0이면 지진 발생 시 방출되는 전체 에너지를 기준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다만 피해 정도는 진원의 깊이, 지진 발생 위치, 쓰나미 발생 여부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0. 10[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4. 4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한 손 뉴스] 첨단 드론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하는 길 열렸다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9. 9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0. 10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6. 6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7. 7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10. 10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