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국 견제 나선 첫 쿼드 정상회담, 미국의 아시아 전략 중심 예고

美·일본·인도·호주 화상회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3-14 19:54:1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중국 강경 태도 의지 확인
- WP “인도 입장이 핵심 변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들어 처음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사진)는 쿼드가 미국의 아시아 전략에서 중심이 될 것으로 예고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협의체인 쿼드 4개국이 전날 화상 정상회의 후 내놓은 성명의 근저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다면서 이는 “같은 생각을 하는 국가들의 새로운 그룹이 국제무대에 도착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접근법을 공식화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이전 정부의 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이어 “그가 행정부 초기에 사상 첫 정상회의를 추진한 것은 쿼드가 미국의 아시아 전략에서 중심 부분이 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강조했다. WP는 4개국이 중국과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고 쿼드는 공식적인 동맹 관계는 아니라면서 각국은 중국의 공세를 한목소리로 명시적으로 외치는 대신 역내에서 긍정적인 비전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강조한다고 짚었다. WP는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쿼드 회의의 숨은 의미로 남아있다면서 “전문가들은 4개국의 파트너십 구축은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려는 바이든의 전략에 결정적일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랜드연구소의 국방 분석가인 데릭 그로스먼은 “각국이 성명에서 중국을 언급하지 않아도 중국에 대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의지와 결의를 가지고 있다는 게 근본 메시지”라고 말했다.

다만, WP는 쿼드가 ‘아시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는 거리가 멀고, 궁극적인 효용성에 대해 여전히 회의론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일부 전문가는 4개국이 중국과 각각 자체 의제를 추진하면서 통일된 전선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전했다. WP는 전날 정상회의에 대해 “하나의 과정의 시작”이라며 “인도의 입장은 쿼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일본과 호주는 미국의 완전한 동맹이지만 인도는 그렇지 않다”며 인도는 최근 몇 년간 미국과의 협력을 심화해 왔음에도 어느 정도의 전략적 독립성을 유지하려고 시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