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지방관리당국은 몽골 남부 돈드고비에서 14일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인해 최소 3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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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몽골 울란 바토르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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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드고비 당국은 실종자들 대부분이 유목민이며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몽골 기상환경당국은 지난 12일 밤부터 몽골 내 많은 지역에 강한 모래폭풍과 눈보라가 몰아쳤고, 서부를 비롯한 중부와 남부에서는 풍속이 초속 18~32m였다고 전했다.
2008년 5월 몽골에서 강한 황사와 모래폭풍이 발생해 46명이 숨졌던 사건이 발생했고, 사망자 대부분은 유목민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해 몽골 정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5월 31일을 ‘전국 애도일’로 지정해서 피해를 당한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했다.조주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