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이든 강경책에 동유럽도 러시아에 싸늘

미국 우방국가 체코·폴란드, 러시아 외교관 추방 잇따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4-20 18:58:2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러-서방국 간 신냉전 기류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일부 유럽국도 덩달아 공세를 취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악화하는 가운데 일부 안보 동맹과 우방들이 전선에 가세하면서 신냉전 기류가 완연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인근 군병력 배치에 대한 체코 폴란드의 반응을 두고 이같이 평가했다.

체코는 지난 17일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18명을 추방했다. 이들이 러시아 대외정보국(SRV)과 총정찰국(GRU·군 정보기관) 소속 비밀 요원이며, 2014년 체코인 2명을 숨지게 한 탄약창고 폭발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러시아는 하루 만에 자국 주재 체코 외교관 20명을 맞추방했다.

체코는 19일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서 러시아 기업의 입찰을 배제하고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이 원전 사업의 평가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로사톰은 체코 정부의 발표가 시장 원칙에 반하고 정치적 동기로 결정됐다며 반발했다.

AFP통신은 체코가 2036년까지 남부 두코바니에 건설하려는 신규 원전 사업의 입찰이 프랑스 전력 기업 EDF, 한국수력원자력(KHNP), 미국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경쟁으로 좁혀졌다고 전했다.

앞서 동유럽에서 대표적인 친미 국가인 폴란드도 러시아를 향해 채찍을 들었다. 폴란드는 지난 15일 “외교적 지위를 위반하고 폴란드를 해칠 행위를 했다”며 러시아 외교관 3명을 추방했다.

이에 러시아도 폴란드 외교관 5명을 추방하며 맞불을 놨다. 그간 덴마크와 네덜란드 등 일부를 제외하곤 유럽연합(EU) 주요 회원국 대다수가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태도와 거리를 둬왔다고 WSJ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