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웃 일본도 뚫렸다…오미크론 감염 확인

스위스 유니버시아드 취소 등 세계적 확산에 각국 규제 강화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일부 연합뉴스
  •  |   입력 : 2021-11-30 19:05:0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왔고,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취소됐다.

29일(현지시간) 일부 유럽 국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벨레넨세스 소속 선수와 직원 등 13명이 집단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걸렸다. 스페인과 스웨덴에서 남아공 입국자 가운데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가 확인됐고,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는 8건 추가돼 모두 11건으로 늘어났다. 독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4건 추가돼 모두 7건이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닌 매우 다른 변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입국규제를 강화하고 추가접종을 확대하는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자 2021년 스위스 동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50개국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11~21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내년 2월 예정된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상륙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조만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점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현 상황이 ‘패닉’(공포·공황)은 아니라면서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한 일본에서는 지난 28일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자국민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는 “관련 자료를 기다려봐야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오미크론 맞춤형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전 세계는 엄혹한 겨울을 넘겨야 하는 처지다.

이선정 기자 일부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