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부분 동원령을 선포한 러시아 정부. 전쟁에 반대하는 예비군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경은 탈출 인파로 마비됐고, 지난 1일엔 징집을 거부한 2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급해진 푸틴 정부는 외국인에게도 입대를 권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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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러시아 경찰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예비군 부분 동원령 반대 시위 참가자를 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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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월 1일 ~ 10월 5일 동안 예비군으로 추정되는 러시아인 23명이 요트를 타고 국내 입항을 시도했다가 입국 목적이 불명확해 거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과 속초항에 입항을 시도한 러시아인 15명은 목적이 불명확해 입국 불허 조치했다. 각각 4명의 러시아인이 탑승한 요트 두 대는 포항에 입항을 시도했는데 한국 입국기록이 있는 2명만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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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신항에 정박한 러시아 요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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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해양수산위원회 안호영 의원은 “러시아인 탈출이 계속되면 한국이 사실상 중간 기착지가 될 수도 있다”며 “외교·인권문제 등을 고려해 구체적 대응 매뉴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