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갑부 머스크, 1등 기업 애플과 전쟁?

트위터 광고·앱스토어 퇴출 갈등…“테슬라폰 만들겠다” 정면 비판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2-11-29 19:47:18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SNS 플랫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을 맹비난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중단하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겠다고 한 데 대해 머스크는 애플 인앱 결제 수수료의 독과점성을 정면 공격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애플이 트위터에서 광고를 대부분 중단했다. (애플은)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싫어하는 것인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팀 쿡 애플 CEO를 겨냥해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보류하겠다고 위협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냐”고 따졌다. 애플은 트위터의 최대 광고주로,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의 연간 트위터 광고비가 1억 달러(1330억 원)를 넘는다고 전했다. 최대 광고주의 광고 철회는 트위터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광고시장 조사업체 패스매틱스 분석 자료를 보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일주일 전인 10월 16~22일 애플은 트위터에서 22만800달러(2억9000만 원)어치의 광고를 했으나 인수 후인 11월 10~16일에는 그 규모를 13만1600달러(1억7000만 원)로 줄였다.

애플의 ‘광고 공격’에 머스크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부과하는 30%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비판하는 트윗을 잇달아 올리며 “전쟁을 개시한다(go to war)” 내용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머스크는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 체제 독과점 구조를 비판하면서 인앱 결제 수수료가 세금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으며, 애플과 구글이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한다면 대안 스마트폰인 ‘테슬라폰’을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