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이 될 국제박람회(BIE)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부산에 관한 우호적인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신문과 아시아기자협회가 지난달 31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제2회 해외기자포럼’을 공동 주최한 이후 사후 보도가 20일 현재 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 ‘ME비즈니스’, 이집트 ‘멘사뉴스’, 세르비아 ‘알리아문디매거진’, 파키스탄 ‘신드쿠리에’, 키르기스스탄 ‘쿠트빌림’ ‘카바르뉴스에이전시’ ‘센트럴아시안라이트’ ‘스탠덤’, 스리랑카 ‘비라케사리’ ‘아시안뉴스포스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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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멘사뉴스’에 보도된 부산 엑스포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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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인 파키스탄 ‘신드 쿠리에(Sindh Courier)’는 지난 19일 ‘부산은 이주노동자를 위해 안전한 국제도시(Busan is a safe international cityfor foreign workers)’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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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신드쿠리에’에 보도된 부산 엑스포 관련 기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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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지난달 31일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제2회 해외기자포럼’에서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영사단, 부산노동권익센터, 국제신문, 아시아가지협회 등 6개 기관 대표가 채택한 ‘외국인이 안전하게 일하고 살기 좋은 국제도시 부산 선언문’ 내용과 취지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선언문에는 ▷이주노동자 관련 분야 정보 교류 ▷외국인이 안전하게 일하고 살기 좋은 국제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협력사업 추진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이날 부산노동권익센터 석병수 센터장은 영어 네팔어 타갈로그어(필리핀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미얀마어 등 9개 언어로 제작된 ‘노동안전보건 권리수첩’을 아시아기자협회에 전달했다. 부산시가 이주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집트 국적의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부산은 한국전쟁 기간 전국에서 몰려든 피란민에게 피난처를 제공함으로써 포용 도시(inclusive city)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네트워크가 다양한 언어로 구현된 미디어 플랫폼과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을 통해 강화된다면 세계인들이 부산을 경험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제2회 해외기자포럼과 별개로 아프리카 기자협회(Congress Of African Journalists)는 계간지 형태의 소식지에서 부산 엑스포 관련 소식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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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기자협회(Congress Of African Journalists) 소식지 표지에 부산 엑스포 기사가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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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기자협회(Congress Of African Journalists) 소식지에 소개된 부산 엑스포 관련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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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장은 4쪽 분량의 ‘2030부산엑스포 현장 야간 답사(Busan expo 2030 site explored at night)’란 기사를 통해 “부산은 엑스포를 전 세계 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세계와 함께 변화할 준비를 마쳤다”고 소개하면서 2030부산엑스포가 열릴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과 지난해 10월 15일 부산 사직경기장에서 진행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BTS 공연 소식을 자세히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