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프간 규모 6.3 강진 사망자 2000명 넘어…20년 만에 최악 피해

로이터 “부상자 1만 명 육박”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3-10-08 19:36:1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 사르불란드 마을에서 주민이 지진으로 파손된 집의 잔해를 치우고 있다. AFP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재난당국을 인용, 전날 일어난 지진으로 사망자가 2053명, 부상자가 9240명이며, 주택 1329채가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이 아프간에서 20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지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압둘 와히드 라이안 공보문화부 대변인은 “사망자가 알려진 것보다 더 많다. 6개 마을이 파괴되고 수백 명이 건물 잔해에 파묻혔다”고 말했다. 다만 사상자 수는 현재 집계 중이라 다소 유동적이다. 이날 AFP통신은 아프간 정부 대변인의 말을 빌려 사망자가 1000명 이상이라고 전하고, 적신월사는 헤라트주 보건부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500명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헤라트주 내 최소 12개 마을에서 600여 채 주택이 완파되거나 부분 파손됐고, 약 4200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이고, 진원 깊이는 14㎞로 다소 얕았다. 규모 6.3 강진 이후에도 규모 4.3에서 6.3 사이의 여진이 여덟 차례 발생했다. 헤라트는 약 190만 명이 사는 아프간의 ‘문화 수도’다. 아프가니스탄은 2021년 8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해외원조가 중단되면서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