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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하루 10명씩 인질 석방

유엔 “충분한 구호 활동에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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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28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하마스 측도 중재자인 카타르, 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이를 확인했다.

이스라엘로부터 풀려난 한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2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에서 어머니 이마에 입 맞추고 있다. 로이터 연합
이로써 지난 24일 오전 7시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나흘간의 휴전은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하마스는 이틀간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순차적으로 석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스라엘은 아직 휴전 연장 합의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 일시적 휴전과 함께 이스라엘인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기로 했다. 하마스는 휴전이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이스라엘 인질 총 39명을 풀어줬고 이스라엘은 3배수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117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인질 외에 태국, 러시아 등 외국인 인질 19명도 따로 석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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