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하마스 일시휴전 하루 더…종료 10분 전 극적 합의

“팔레스타인 건국·생존권 실현” 시진핑 이-팔사태 입장문 눈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3-11-30 19:16:5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기한 종료 10여 분을 앞두고 하루 더 휴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 엿새째인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 국경 부근의 남부 지역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30일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30일(현지시간) 휴전 기한 종료 시점을 불과 10여 분 남기고 추가 연장에 합의했다. 휴전 종료 시점은 24시간 미뤄졌다.

이스라엘군(IDF)은 “인질 석방 절차를 계속하려는 중재국들의 노력과 기존 합의 조건을 고려해 하마스와의 휴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도 “7일째로 일시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확인했다. 협상 중재국인 카타르도 이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4일 하마스가 붙잡은 인질과 자국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으며, 첫 기간 만료 직전 이틀간 휴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후 중재국들은 추가 연장을 위해 양측을 설득했지만 막판까지 전망은 불투명했다.

특히 휴전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까지도 하마스가 기존 휴전 조건인 ‘하루에 인질 10명 석방’ 대신 인질 7명을 풀어주고 사망자 시신 3구를 돌려보내겠다는 제안을 했다가 이스라엘이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협상이 진통을 겪었다. 이후 하마스는 최초 합의 조건에 맞춰 석방 대상 인질 명단을 수정해 건넸고, 이스라엘이 수용했다.

국제사회에서 교전 중단을 지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IDF는 하마스 측에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12월까지 휴전이 계속되거나 ‘영구 휴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긴장감이 여전하며 전투가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하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9일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의 날’ 기념행사에 보낸 축전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책임을 다해 정전을 추진하고 민간인의 안전을 보호하며 인도주의적 재난을 막아야 한다”며 “팔레스타인의 건국권과 생존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