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구 관측이래 가장 뜨거웠던 이달 21일…기온 계속 상승중

세계 지표면 평균기온 17.09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07-24 18:50:1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EU기구 84년간의 기록중 최고
- 연평균 최고기온도 경신 가능성

지구가 한없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1일은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는 지난 21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09도(화씨 62.76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3S가 1940년 기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따뜻한 기온이다. 직전 일일 최고 기온은 지난해 7월 6일에 기록된 섭씨 17.08도였다.

C3S는 새 기록이 조만간 다시 깨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카를로 부온템포 C3S 국장는 지구의 열파는 최고점에 도달하면 서로 뭉치는 경향이 있어 지난 21일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7월 6일의 종전 최고 기온은 같은 달 3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기록이 연달아 경신된 결과였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기온이 지구에서 마지막 빙하기가 시작된 10만여년 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무의 나이테, 호수 퇴적물 등 고대 물질을 통해 고대 기후를 분석하는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당시 빙하기 동안 이같이 높은 기온을 보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는 10만~11만 년 전에 시작해 약 1만 년 전에 끝났으며 현재는 간빙기인 것으로 간주된다.

문제는 기온이 계속 오른다는 점이다. 유례를 찾기 힘든 고온 현상은 지난 1년여간 꾸준히 관측됐다. C3S에 따르면 지난해 7월 6일 이전까지 지구의 일일 최고기온은 2016년 8월 13일에 기록한 섭씨 16.8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2016년 종전 기록을 넘어선 날수는 57일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