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리스 막판 뒷심? 경합주 4곳서 트럼프에 근소한 우위

막판까지 알 수 없는 판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11-04 19:41:4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뉴욕타임스 “트럼프는 1곳 우세
- 2곳 동률…오차범위 내 초박빙”
- NBC 전국조사는 똑같이 49%
- 두 후보 마지막까지 지지 호소

11·5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부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근소하게 우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당 후보들은 경합주를 누비며 막판 구애전을 펼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7대 경합주의 투표 의향 유권자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곳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살짝 앞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에서 49%의 지지율을 받아 3%P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따돌렸다. 노스캐롤라이나(48%)와 위스콘신(49%)에서는 2%P 차로, 조지아(48%)에서는 1%P 차로 각각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위였다. 펜실베이니아(48% 대 48%)와 미시간(47% 대 47%)은 동률이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49% 대 45%) 1곳에서만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개 경합주 7879명(오차범위 ±1.3%P)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리스 부통령의 우위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는 근소한 것으로 이러한 초박빙 승부는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NYT의 분석이다.

전국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NBC 방송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 서 발표한 조사(오차범위 ±3.1%P) 결과 두 후보는 양자 대결에서 똑같이 49%의 지지를 받았다.

초박빙 승부에서 후보들은 경합주를 찾아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의 한 흑인 교회를 찾아 흑인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말만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믿음뿐만 아니라 발로 투표장으로 걸어가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흑인 소유 상점이 많은 디트로이트 리버누아 지역과 폰티액의 이발소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리티즈에서 열린 야외 유세에서 조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경제 이민 대외정책 등이 실패했다고 비판하면서 ‘해리스 심판론’을 역설했다. 2020년 대선 결과를 부정해 온 그는 이번 선거의 사기 가능성도 재차 거론하면서 첫 임기가 끝났을 때 “백악관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의 막판 상승세에 초조해져 젊은 남성 유권자 지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