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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협상 재개 속 가자 공습…59명 숨져

“하마스 은신처 겸 테러거점 타깃”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5-01-05 18:51:36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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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 “인도 지원 감독 9명도 사망”
- 하마스와 쟁점 이견…휴전 난항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해 하루 동안 59명이 숨지고 270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팔레스타인 영토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4일(현지시간) 응급의료 요원들이 가자시티 중심부 알리말의 사라야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무너진 주거용 건물의 잔해를 검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외신들은 가자지구 남단 칸유니스와 중부 데이르알발라,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의 사라야 지역, 북부 자발리아 등지에서 폭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인도적 지원물자 수송을 감독하던 직원 9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주 하마스가 은신처 겸 테러 거점으로 쓰는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남부 살라 알딘과 중부 데이르알발라에서도 하마스 무장세력을 상대로 작전을 수행했다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 2일 휴전 협상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도 전날 성명을 내고 도하에서 간접 협상이 재개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필라델피 회랑’의 이스라엘군 주둔 여부 등 거의 모든 쟁점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날 억류 중인 인질 리리 알바그(19)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심리전에 나섰다. 이스라엘 군인 알바그는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당시 경계근무를 서다가 납치됐다. 그가 동영상에서 450일 넘게 붙잡혀 있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최근 촬영된 영상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매체들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1월 26일 60일간 휴전에 합의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계속 공격 중이다. 양측은 서로 상대가 휴전 협정을 수백 차례 어겼다고 비난하고 있다. 헤즈볼라 수장 나임 카셈은 이날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휴전 협정 위반에 언제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겠다. 우리 인내심은 조직 지도부의 결정에 달렸으며 행동을 제한하는 시간표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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