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돌아온 트럼프 “취임 선서 직후 바이든 정책 전부 폐기”

취임 전날 대선승리 축하집회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일부 연합뉴스
  •  |   입력 : 2025-01-20 19:03:4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에너지산업 부흥 신속 추진
- 수천개 공장 美로 가져올 것”

“20일 취임하면 불법 입국 차단과 미국 에너지산업 부흥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기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승리 집회에서 무대에 오른 빌리지 피플의 YMCA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루 전인 1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한편 워싱턴의 부패한 정치 기득권과 행정부의 군림을 끝내겠다는 뜻이다. 안보 우려 때문에 퇴출 위기에 처한 틱톡에 대해 “오늘 부로 틱톡이 돌아왔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취임 당일 서명할 행정명령 내용을 일부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에는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이 끝날 것”이라며 “내가 내일 취임사에서 소개할 국경 보안 조치는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을 폐기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정부와 민간 영역을 실력주의로 되돌릴 계획이다.

그는 또 정부 문건의 과도한 기밀 등급 지정을 되돌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암살과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에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같은 미사일 방어망의 건설을 지시할 것이며 이는 모두 미국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교육부의 기능을 각 주(州)로 돌려놓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연설 막바지에 “세금 인플레이션 물가는 낮추고 임금은 올리며, 수천 개의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다. 관세와 똑똑한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혼돈을 끝내겠다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