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의 애도 속에 영면에 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지난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장례미사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60개국 정상과 왕족, 국가 원수 등을 비롯해 40만 명(미사 25만·운구 행렬 1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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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을 실은 차량이 로마 콜로세움을 지나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1일 88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UPI 연합뉴스 |
미사를 주례한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은 “교황은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고 소외되고 작은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며 “모든 이에게 마음을 연 민중의 교황이었다”고 추모했다.
5월 4일까지 9일간의 애도기간(노벤디알리) 후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이르면 6일 시작된다.